중남미 5개국 대사관, 패션테크 기업인 등 참가
  • 대구가톨릭대 주최로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경산-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가대
    ▲ 대구가톨릭대 주최로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경산-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가대


    대구가톨릭대 중남미사업단, Eyewear사업단,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은 1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경산-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남미지역 진출을 돕고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경제통상 협력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루벤 아로세메나 발데스 주한 파나마 대사,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주한 에콰도르 대사, 에드가르도 호세 꾸아레스마 가르시아 주한 니카라과 대사, 대구‧경북지역 패션테크산업의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에서는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남미 주요 5개국의 대사, 참사관 또는 상무관이 자국의 사장현황 등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고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이 자국에 진출할 수 있는 유망한 분야를 설명했다.

    제2세션에서는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패션테크산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 기관의 담당자들이 중남미지역 진출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발표했다.

    참석한 패션테크산업 기업인들은 패널과 중남미 비즈니스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중남미 시장 진출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패션테크산업은 기존 패션디자인 산업인 안광학, 섬유, 주얼리, 이‧미용기기 등의 산업과 타이타늄 소재기술, ICT산업이 융합된 신 성장산업으로, 경산지역에 패션테크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