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LA한남체인, LA한인상공회의소 수출확대 MOU 체결LA한남체인 대표 매장 3일간 판촉·홍보 행사 실시
  • ▲ 울릉군은 지난 9일(LA 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현지에서 LA한남체인 및 LA한인상공회의소와 각각 울릉군 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
    ▲ 울릉군은 지난 9일(LA 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현지에서 LA한남체인 및 LA한인상공회의소와 각각 울릉군 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울릉군

    울릉군은 지난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현지에서 LA한남체인 및 LA한인상공회의소와 각각 울릉군 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울릉군에서는 김헌린 울릉부군수 및 울릉군관계자와 최경환‧이재만 군의원, LA한남체인 구정완 대표, LA한인상공회의소 하기환 회장등 현지 관계인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요 협력사항은 △울릉군 생산 친환경 특산물 공급 및 유통망 확대 △상호 시장정보의 공유를 통한 수출시장 선점 △해외 유통망 공동활용 및  판촉활동 전개 △생산자 및 판매자의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다.특히, 대한민국 독도의 영유권 강화 및 홍보 등에 대한 협력사항도 담겨있어 재외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에도 일조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체결 후 실시된 울릉군 특산물의 시식·판촉·홍보행사에서는 현지 교민들은 부지깽이·명이 등 울릉의 대표 산나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독특한 맛과 향기에 매료되어 탄성을 자아냈다.

    김헌린 울릉군 부군수는 “울릉군 특산물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신뢰받아 지역 농·수산업이 크게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달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농가소득증대와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