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입원중이거나 거동 불편해 이동 어려운 수험생 대상수능 하루 전인 14일 오후 5시까지 미리 신청 예약
  • 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5일 수능에 대비해 ‘119구급차 이송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뉴데일리
    ▲ 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5일 수능에 대비해 ‘119구급차 이송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뉴데일리

    대구시(시장 권영진) 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5일 실시되는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19구급차 이송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119구급차 이송예약 서비스는 수험생 중 병원에 입원중이거나 그밖에 장애우 등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19구급차를 이용해 자택이나 병원에서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송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14일 오후 5시까지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119구급팀으로 이송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미리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119구급차 이송예약 서비스 운영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