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SUPER Cell)] 기술 전략 일환내년부터 트래픽 몰려도 속도 지장 없어
  • (왼쪽)'SK텔레콤' 최진성 ICT 기술원장과 독일 '로데슈바르즈' 크리스티안 라이셔 최고 운영책임자ⓒSK텔레콤
    ▲ (왼쪽)'SK텔레콤' 최진성 ICT 기술원장과 독일 '로데슈바르즈' 크리스티안 라이셔 최고 운영책임자ⓒSK텔레콤


    [SK텔레콤]이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기술 진화 방향인
    [슈퍼셀](SUPER Cell) 기술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통신 제조사와 협력, 
    차세대 안테나 기술 연구개발에 돌입한 것.

    SK텔레콤은
    통신 네트워크 계측기 분야 기업
    독일 <로데슈바르즈>(최고 운영책임자 크리스티안 라이셔) 와
    차세대 안테나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의 주요 내용은
    ▲ 차세대 안테나 시스템의 핵심 기술
       [액티브 안테나 시스템(AAS)] 테스트 베드 구축 및 성능 검증
    ▲ 차세대 안테나 시스템 장비 연구 및 개발 등이다.

    SK텔레콤은
    <로데슈바르즈>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네트워크에서 구체적인 성능 개선도를 측정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5G) 진화에 앞장선다는 의지를 보였다.


  • 기지국-단말 통신 경로가 증대된 차세대 안테나 시스템 [AAS] 개념도ⓒSK텔레콤
    ▲ 기지국-단말 통신 경로가 증대된 차세대 안테나 시스템 [AAS] 개념도ⓒSK텔레콤


    [AAS]는
    LTE-A를 포함해
    모든 네트워크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안테나 기술로
    [내년]부터 적용 될 예정이다.

    [AAS]를 적용하게 되면
    기지국과 단말 간 전파 송수신 경로를
    기존 대비 수 배에서 수십 배까지 늘려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데이터 속도가 크게 느려지지 않는다.

    또한, 안테나 장비가
    어떤 방향으로 어느 정도의 전파를 보낼 것인지
    스스로 판단해,
    트래픽 상황에 맞는 전파 경로 편성이 가능해 진다.

    이번 공동연구는
    LTE-A 다음 세대의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데
    시금석이 될 것이다.


       -<크리스티안 라이셔> 로데슈바르즈 최고 운영책임자


     

    이동통신 사업자와 통신 네트워크 계측기 사업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선도적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로
    SK텔레콤 만의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