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공무원들이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홍보를 위해 지난 28일 대구역 대합실 등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대구시 제공
    ▲ 대구시 공무원들이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홍보를 위해 지난 28일 대구역 대합실 등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대구시 제공

    오는 4월 열리는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홍보를 위해 대구시 공무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시는 매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 나눔 공무원 자원봉사 Day’를 맞이해 28일 봉사단 30여 명이 대구역 대합실(맞이방) 및 반월당 메트로센터 분수광장에서 지역을 찾는 내방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물포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저글링 및 색소폰 공연 재능을 가진 공무원이 참여해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재능 나눔 공연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3호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도 가르쳐주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황종길 대구시 시민행복국장은 “주말을 이용해 동료‧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무원들이 ‘오로지 시민행복’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