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지스트가 16일 오후 3시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Researcher CLE 기업가정신·기술사업화 교육의 모발 나눔 콘서트에서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디지스트 제공
    ▲ 디지스트가 16일 오후 3시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Researcher CLE 기업가정신·기술사업화 교육의 모발 나눔 콘서트에서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디지스트 제공

    디지스트(DGIST·총장 신성철)가 16일 교육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Researcher CLE기업가정신‧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연구자의 심장을 뛰게 하라! 기여 플러스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시장 예측과 TRM(기술로드맵) 작성 전략, 창조적 융합 기술 아이디어 찾기 등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 및 지역유관기관 소속 연구자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짜여졌다.

    특히 디지스트는 이날 연구자들의 사회적 기여와 창의적 연구 수행이 사업화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모발 나눔 콘서트(이하 모나콘)를 기획했다.

    이날 진행된 모나콘에서는 개그맨 오종철씨와 요술당나귀 라마가 진행을 맡았다.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한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창의적 자신감’이라는 주제로 연구자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디지스트가 제공하는 Research CLE 기업가정신‧기술사업화 교육 과정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것”이라며 “디지스트는 연구자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해 연구‧개발한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