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술분야 선정 '조선 지식인의 음악, 가곡 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계명대 제공
    ▲ 예술분야 선정 '조선 지식인의 음악, 가곡 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계명대 제공

    계명대(총장 신일희) 출판부에서 발행한 도서 3종이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4월부터 6월까지 외부 전문가 등 심사위원을 위촉,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분문 10개 분야 32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계명대 출판부 발행 도서인‘조선 지식인의 음악, 가곡: 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전통과 현대의 대화를 위한 동양의 지혜’, ‘식물과 웰빙’이 포함된 것이다.

    이번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는 14개 대학출판부에서 발행된 책33종이 포함됐으며, 서울대 6종, 이화여대 5종, 고려대 4종에 이어 서강대와 계명대가 3종이 선정, 지역대학의 출판부 중 가장 많은 도서가 선정됐다.

    예술분야에 선정된 ‘조선 지식인의 음악, 가곡: 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에서 편찬해 우리 전통음악인 가곡을 국문학, 음악학, 미학, 음악치료학 등 가곡에 대한 다양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순수과학분야의 ‘식물과 웰빙’은 계명대 생명과학전공 김인선 교수의 저서로, 건강, 평안, 휴식 등 13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식물활용과 과학적 웰빙 내용이 수록돼 있다.

    철학∙윤리학∙심리학 분야에 선정된 ‘전통과 현대의 대화를 위한 동양의 지혜’는 계명대 교양교육대학 권상우 교수와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의 엄진성 연구원의 공동저서로 우리 전통사상을 소통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있으며 「유학의 심리치료」,「도가의 리더십」,「불교의 실천운동」,「풍류와 한류」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