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 오후 6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모여 봐! 불러 봐! 날려 봐!’ 공연을 펼칠 '최댄스 컴퍼니' 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 오는 18일 오후 6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모여 봐! 불러 봐! 날려 봐!’ 공연을 펼칠 '최댄스 컴퍼니' 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차세대문화예술기획자양성과정’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획자들의 전시·공연행사를 마련해 대구시민들을 초청한다.

    지난 5월 27일부터 12주 동안 총35회에 걸쳐 진행된 실무 강의와 전시·공연 지도교수 멘토링의 결과물로써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일주일간 공연․전시분야 4개의 프로젝트 행사로 추진 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국내 유수 예술현장 전문가들을 위촉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과정 수료 후 문화예술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성 제고를 위해 3개월간 지도교수의 컨설팅을 통한 전시·공연기획부터 실행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행하는 팀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전시기획팀의 ‘나온나展:나는 지금 날것이다’는 케이빌딩 KEDA에서 11일부터, ‘Interkinetic : 머무르지 않는’은 경상감영 구)소금창고에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마련된다.

    또 공연기획팀은 오는 18일 오후 4시 ‘김광석 길’ 내 김광석 콘서트홀에서 ‘통하는 이야기’의 무대가 열리며, 뒤이어 18일 오후 6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봐!봐!봐!’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2013년 본 사업을 추진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팀프로젝트인 만큼 그 동안의 사업성과 및 수료생의 전문성 제고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구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획자들이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전시・공연 기획무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팀프로젝트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053)431-5703)으로 문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