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반이 학생들이 대학내 반도체공정실습센터에서 실습에 나선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 SK하이닉스반이 학생들이 대학내 반도체공정실습센터에서 실습에 나선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이달 24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1차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842명을, 정원외 특별은 농어촌 전형 82명, 기초생활수급자 전형 21명, 만학도/재직자 전형 110명, 단원고 특별전형 26명을 선발한다.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 1명, 간호학과 16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인원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로 4년째인 비교과 입학전형의 하나인 입도선매전형은 잠재력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미리 발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형으로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종합고 일반계 교육과정 이수자는 3.9등급이내 지원가능하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전문계 교육과정 이수자는 1.9등급이내,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4년제 대학 2년이상 수료자 및 동등 이상 학력소지자는 평균 평점 3.5점 이상이면서 토익 65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산학 공동발전 성공모델 제시

    영진전문대는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교육에 반영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국내 대학 최초로 창안했다. 이를 성공적으로 연착륙시켜 산학(産學)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

    이 대학은 특정 기업의 요구에 맞춘 △삼성전자금형반, △LG디스플레이반, △SK하이닉스반, △제일모직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협약반’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IT와 기계설계 분야의 해외기업과도 국제연계주문식교육을 실시해 졸업생들이 입도선매되고 있다.

    영진의 지난해 취업률은 78.9%로 전년대비 1.9%가 상승했다. 특히 3천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중 4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영진전문대는 삼성그룹, LG그룹 등 대기업과 해외에 707명을 진출시켰다. 특히 최근 5년간 삼성, LG,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체와 해외에 총 3,59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 이 대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에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RNTC후보생은 신입생 가운데 30명을 선발하며, 3학기 동안 군사훈련을 마치면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이 보장된다.
     
    손준용 입학지원처장은 “이번 수시합격을 위한 지원전략과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설명회를 5일 대학 내에서 개최한다”며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의 대학생활과 생생한 취업 스토리도 소개돼,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