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가 평생교육을 위한 대학으로 거듭나기위해 일본의 가케가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가 평생교육을 위한 대학으로 거듭나기위해 일본의 가케가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1세기 평생교육시대를 맞아 성인중심학과,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시간제 등록생 등‘ 다양한 학습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생학습을 위해 평생교육융합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융합학과는 평생교육 분야에서 교육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융합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국가자격증인 평생교육사를 비롯해 상담사, 인적자원개발사, 이러닝지도사 등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일본에서 최초로 생애학습도시를 선언한 가케가와시에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고자 연수를 실시했으며 지난 6일에는 평생학습 추진에 관한 인재 교류, 정보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가케가와시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평생학습 실천의 모범이 되는 도시로 세계 최초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평생학습도시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대학과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실시할 강좌 및 사업 협력, 학술정보 교환 을 하는 동시에 학생 교육실습 및 현장실습 지원, 평생학습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가케가와 시에서 추진하는‘슬로 라이프 도시’의 평생학습 시스템을 응용해 시민들이 대학 내 학습자원을 효과적으로 접근 및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춰 학습자 중심의 열린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가케가와시 이무라 요시타카 부시장과 평생학습협동추진과 아오키 카즈히토 주사보, 사회복지사업회 히로유키 나카야마 사무국장 등이 방문해 양 기관의 발전을 논의했다.

    변 총장은 “일본 가케가와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중심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