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태옥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지역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총선필승을 다짐했다.ⓒ정태옥 후보 제공
    ▲ 정태옥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지역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총선필승을 다짐했다.ⓒ정태옥 후보 제공

    정태옥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2일 오후 2시 산격동 스카이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 지지자, 당원 등 각계인사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모토로 주민 및 청년 대표 등이 축사를 맡는 등 이색 개소식을 가졌다.

    정·재계 유명 인사 대신 주민들이 축사를 맡은 것은 유권자 중심의 ‘열린 개소식’을 통해 주민 참여 및 화합을 이끌겠다는 뜻으로 읽혀진다.

    정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과거 대구경제의 중심지에서 빛을 잃어버린 북구를 진정한 대구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면서 “27년 공직 경험과 몸소 배운 중앙 행정을 토대로 검단들개발사업, 유통단지 활성화, 동대구역-유통단지 지상철 연결 등 지역의 주요 숙원 및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구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 발상 및 접근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야한다”면서 “도시계획의 전면적 수정을 통해 북구를 사통팔달 대구 교통의 관문으로 육성하고 금호강과 신천을 연계한 수변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핵심공약인 도청후적지 개발방안에 대해 “시청사를 이전하고 ICT기업 집적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삼겠다”며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청후적지와 대구창조경제단지, 경북대를 연계한 삼각벨트를 구축해 지역의 고급 인력과 창조경제 인프라 및 ICT기업 간 유기적 협력을 이끌어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