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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을 총선 조영삼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3일과 14일 북구을 주민들에게 ‘새누리당 후보 공천은 북구을 사람으로’, ‘뼛속까지 북구을 사람 조영삼’을 알리는 8페이지 분량 예비홍보물을 발송했다.
이번 홍보물에는 ▷정치,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겠습니다 ▷건강도시 북구을을 만들겠습니다 ▷서로 잘 사는 길 열겠습니다 ▷교육문제 해결과 이웃사랑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습니다 등 4가지 북구을 발전 공약이 수록돼 있다.
조 후보는 이미 혁신 공약으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선관위로 이관, 불체포특권 폐지 등 국회의원 퇴출법안 발의, 남부권신공항 조기 추진,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전문적으로 다룰 별도 기관 설립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북구을과 칠곡군은 한뿌리’라고 말하는 조 후보는 북구을과 칠곡군의 상생을 위해 도시철도 3호선 종점 일대에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건립,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군 연장, IT·ICT 기반의 창조경제단지 개발로 공동 먹거리와 일할 거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북구을은 교육문제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밝힌 뒤 “실천 방안으로 대중금속고 마이스터고 지정, 강남과 수성구 못지않은 학교교육 현실화, 수성구와 중구 등지에서 이전을 검토중인 명문고의 북구을 유치, 대구 최저 수준의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환경 대구 최고 수준으로 개선 등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