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와 대구 국회의원 당선자 12명이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한다.

    대구시와 대구 국회의원 당선인 연석회의가 29일 오후 4시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조원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무소속 유승민 등 지역구 당선인 12명 모두와 윤종필 비례대표 당선인까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시 발전전략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당선인 연석회의는 국회 개원 전 지역의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무소속이 초당적으로 대구시 현안을 함께 고민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열리는 연석회의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 등 반드시 해결해야 할 다양한 분야의 53개 과제를 보고하고, 여야를 떠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외에 권 시장은 53개 과제보고 외에 경북도청 이전터 조속개발을 위한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과 ‘물산업 클러스터 특별법’,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절차 조속 추진, 2017년도 국비 확보, 범시민행사 적극적 참여 등을 별도로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