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대구시와 경북도 주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 한중문화관광축제’가 현지 상하이 언론의 큰 조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광과에 따르면, 중국 현지 중화망은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한 한중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선보인 관광 VR체험, 메디컬, 뷰티 관련 홍보부스, 대구와 상해 직항노선이 개통되어 한국의 체험, 멋, 치료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대구시장 인터뷰를 생생히 전했다.

    또 동방재경 TV는 “대구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이자, 세계적인 명소가 많은 도시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의 여행 문화 등을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CCTV 방송국사이트는 “상해 세기광장에서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중문화관광축제 행사가 진행되었고, 본 행사에는 의료체험 및 대구경북 홍보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한류스타 추자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고 전했다

    이외에 25~27일 상하이 현지에서 보도된 매체는 총 22개(TV, 온라인 매체 등) 매체로, 현지 분위기가 한중문화관광축제 이후 대구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이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확산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3월 중부내륙도시(충칭, 우한, 지난) 시장개척 후 여행업계를 통해 대구 관광의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으나, 상하이 현지 언론이 보여준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면서 “이에 중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식당 등 관광 인프라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대구-상해 간 항공노선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