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서, 봉축 점등 및 주민안전 기원 대법회

대구중부경찰서(서장 박희룡)가 2560 부처님 오신날 맞이 봉축점등 및 주민안전 기원 대법회를 열었다.

중부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4층 강당 및 1층 현관에서 2560년 부처님 오신날 맞이 보현사 주지 지원스님을 비롯한 경승단과  법우회, 대한불교합창단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봉축법회를 가졌다.

이날 박희룡 서장은 “아동·여성·노인 ․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경찰이 반드시 주민을 보호한다‘ 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스님은 “어려워진 경제사정 만큼이나 어둡고 그늘진 곳이 많아졌지만, 연등의 따뜻한 불빛이 그 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베풀어 용기와 희망을 주시고 우리지역 구석구석을 비춰 주시어 안전한 중구가 되도록 부처님께 축원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