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진전문대학이 개설한 고용노동부의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수료를 앞둔 지난 20일 오후,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학이 개설한 고용노동부의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수료를 앞둔 지난 20일 오후,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중인 교육생들이 수료를 앞둔 지난 20일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교육생은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을 찾아 난타공연과, 포크댄스, 노래교실을 선보이며 한마당 놀이를 펼쳤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개설된 이 교육과정엔 예비 복지전문가 19명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현장에서 미리 펼쳐 보였다. 이들은 약 2개월간의 교육기간동안 사회복지의 이해, 심리상담, 문화여가프로그램, 직업소양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받았다.

    봉사에 나섰던 성경진(34)씨는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어르신들에게 선 보이려니 떨리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복지전문가로서 자신감도 생겼다. 꼭 취업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6월 15일부터 개설될 2차 교육생 21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중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며,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1급, 심리상담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