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윤년(왼쪽) 교수와 이종하 교수.ⓒ동산의료원 제공
    ▲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윤년(왼쪽) 교수와 이종하 교수.ⓒ동산의료원 제공

    계명대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팀이 ‘자기 주도형 휴대용 생활환경 안전진단 키트 및 앱기반 서비스 시스템 개발’이 2016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해 주체적인 진단과 대응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 시스템을 연구하는 것으로 식품·환경 위험요인 진단을 위한 휴대용 진단 키트와 앱기반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는 동산의료원을 비롯해 계명대 의용공학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금오공대 등과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2020년 4월까지 4년간 48억원이 국비 지원되고  민간투자 등을 합쳐 67억원의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이다.

    특히 동산의료원은 환경 유해인자를 측정해 유해인자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센서 개발에 나서는 가운데 이 기술은 김윤년 교수가 미국 기술연수를 통해 획득한 기술을 응용해 개발에 나선다. 공동연구자로는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한성욱, 박형섭 교수,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 면역학교실 권택규 교수가 참여한다.

    김윤년 교수는 “한국의 우수한 IT와 의료를 접목시킨 첨단기술을 통해 우리 주변에 산재된 다양한 위험인자들을 조기 파악, 예방하여 실시간 웰빙과 헬스케어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