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설된 공항추진단장인 정의관 단장.ⓒ대구시 제공
    ▲ 신설된 공항추진단장인 정의관 단장.ⓒ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1일 실시한 국‧과장급 간부인사에 이어 26일 대구공항‧K2이전을 위한 공항추진단(T/F)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공한추진단과  2017WMACi(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 육상경기대회) 등 시급한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동력을 걸기위한 것을 내용으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시는 이번 인사기준을 성과, 역량 및 조직기여도 등을 고려하고 대구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중점을 맞춰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공항추진단 신설

    시는 우선 대구공항과 K-2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에 따라 대구공항 활성화와 K-2이전 문제를 연계,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공항추진단(3~4급)을 신설한 것이 눈에 띈다.

    또 공항추진단 하부조직으로 2개 과(공항정책과, 군공항이전과)에 능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직원 27명을 배치해 ‘대구공항활성화와 k2통합이전’ 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신설된 공항추진단장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공 운영, ICT 융합기술산업 육성, 스마트시티 조성 등 첨단산업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 온 정의관 첨단산업과장을, 공항정책과장에는 신공항업무를 초기부터 추진해 공항관련 노하우가 풍부한 박대경 사무관을 발탁보임했다. 군공항이전과장에는 現 K-2이전추진단장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이원재 서기관을 보임했다.

    또 내년 3월 개최하는 WMACi(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성공을 위해 8명의 우수인력을 보강했다.

    시는 또 이번 인사에는 노사상생, 전통시장업무 등 직원들이 기피하는 직위에 장기간 최선을 다해 일하면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발탁 승진시키는 등 성과주의 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전 문직위제를 15개 전문직위를 추가로 선정, 13명의 ‘전문관’을 선발‧발령해 총 21명의 전문관을 운영한다.

                                           <공항추진단 조직도>-대구시 제공

    공항추진단(2과, 5팀, 28명)

    공항정책과(15명)

    군공항이전과(13명)

    ㆍ공항기획팀

    ㆍ이전기획팀

    ㆍ공항이전팀

    ㆍ개발사업팀

    ㆍ공항활성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