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등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생생한 현장 소식 전달
  • ▲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홍보 이미지.ⓒ대구시 제공
    ▲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홍보 이미지.ⓒ대구시 제공

     

    27일부터 진행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의 생상한 현장 소식을 생중계로 듣고 볼 수 있다.

    대구시는 올해 27~31일까지 진해되는 5일간 열리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공식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시간 방송은 축제 개막일인 27일 및 현장의 열기가 가장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29일과 30일에 걸쳐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두류공원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축제장 곳곳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치맥페스티벌 라이브 방송은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 때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돼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 참여할 경우 개막식 현장과 치맥 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참여 이벤트, 치킨만들기 등 축제의 현장을 볼 수 있다. 물론 실시간 댓글로도 참여가능하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지난해 시험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 및 시청 가능하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 없이 페이스북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현장에 대한 댓글이나 문의 등을 남길 수 있어 사용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1인 미디어 서비스로 각광 받고 있다. 축제 개막일인 27일은 개막식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29일과 30일에는 메인 행사장인 프리미엄라운지(두류야구장)와 치맥피크닉힐(코오롱야외음악당) 등 행사장을 생중계한다.

    또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알리고, 온라인 참여자와 오프라인 방문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VJ와 함께 실시간 방송이 진행된다. 또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치맥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경품과 치킨시식권도 증정한다.

    대구시 최희송 대변인은 “이번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가 될 것이다”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