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조감도.ⓒ동화주택 제공
    ▲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조감도.ⓒ동화주택 제공

    대구 2분기 분양시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달리 2천여 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공급물량이 많아지면서 대구 분양시장은 비수기라고 불리는 여름철에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분양 전부터 수성구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폭염속에서도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 동안 4만5천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흥행을 보인 것이다.

    최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8월(3만9,231가구)대비 1만3,261가구 증가한 5만2,49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70.4%(1만3,236가구) 증가한 3만2,0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지방은 8월과 비슷한 2만450가구를 분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최근 대구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런 호조세가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등 대구지역 분양에도 긍정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7월 주택매매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달 2천648건의 주택매매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6월의 2천557건에 비해 3.6%(91건) 증가한 것으로 6월 거래량도 5월(2천512건)보다 1.8%(45건) 늘어났다.

    동화주택은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1순위 청약 접수 마감 결과, 84㎡A형이 50.73대 1의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59㎡A형은 21.02대 1,59㎡B형은 40.45대 1,84㎡B형은 19.07대 1,84㎡C형은 333대 1,84㎡D형은 96.33대 1로 1순위 청약마감을 했다고 밝혔다.

  • ▲ 2016년 9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물량표.ⓒ부동산114제공
    ▲ 2016년 9월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물량표.ⓒ부동산114제공

    최근 대구경북 분양시장 특징은 단지별 특징있는 시설이 들어선다는 점이다. 최근 분양한 경주 현곡단지에는 경주시 최초로 유아풀까지 별도로 설계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수변공간)이 들어서 관심을 끌었다.

    이번 수성알파시티 내에 들어설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또한 수성구에서 만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오픈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 즉 수성알파시티 내에 의료연구 협력과 전문인력 및 환자 상호교환 프로그램, 의료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할 美조지타운대 통합의학대학원이 2018년 개교할 것으로 전해져 수요자의 관심을 끌은 것.

    게다가 수성알파시티는 수성구 대흥·삼덕동 일원 약 122만㎡ 면적에 총 사업비 6천300여 억 원이 투입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지구로 의료·IT·SW 등 산업기능과 문화, 상업, 주거, 교육 등이 어우러진 첨단복합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화주택 조경석 차장은 “대구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부동산시장도 호조세로 돌아섰고,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던 고객분들의 평가와 반응도 좋아서 계약률 또한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