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에서는 ICT를 접목한 지능형자동차 연구기관 및 업체들의 신기술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대구시 제공
    ▲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에서는 ICT를 접목한 지능형자동차 연구기관 및 업체들의 신기술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대구시 제공

    IT융합기술의 미래방향을 제시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와 동시 개최한 2016 대한민국 LED 산업전이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고 3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국내외 224개사 636부스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VR, 드론,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LED 등 ICT기술과 융합한 첨단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이 엑스코 전시장을 가득 채워 전체 1만6,000여명이 참관했고, 8,100만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냈다.

    특히, SK텔레콤이 펼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스마트 시티, ICT를 접목한 지능형자동차 연구기관 및 업체들의 신기술, 4D와 VR을 선보인 한영엔지니어링, 세영정보통신이 개발한 다중동시통역기기, 테크엔이 개발한 빛 공해방지 CCTV 겸용 멀티 LED 가로등 등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자율주행자동차시연, 4D-VR 시뮬레이터, 드론레이싱 등은 관람객에게 한층 즐거움을 선사했고,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헬스테크, VR/AR, 인터넷고양이, 드론 등 12개 세션 48명 연사가 참가한 ‘IT융합 컨퍼런스’에도 청중들의 열기가 이어졌다.

    대구시 자매도시이자 중국 IT산업 중심도시인 칭다오시와 웨이팡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바이어 37명이 전시와 수출상담회에 참가, 대구시와 전시를 통한 경제교류를 이어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에는 최첨단 IT기술과 제품을 소개해 시민들은 미래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기업들은 시장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장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