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대구경북 동반성장 모색을 위한 ‘2016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 26일 오전 11싱 경북도청 동락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랜드포럼은 대구시는 경북도와 나란히 하나의 공동체로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동반성장을 위한 대구·경북의 새로운 선택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포럼은 개막식, 기조연설, 그린대상 시상 등으로 구성되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는 ‘동반성장을 위한 대구 경북의 새로운 선택’이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지고,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그린도시 및 에너지절약에 앞장서 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그린대상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TBC 대구방송을 통해 대구경북 전역에 생중계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도청 이전으로 대구·경북의 협력관계가 예전만 못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가 있지만 공무원 상호방문, 공동교육 등 상생협력의 정신을 구체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운명체 의식을 다져나간다면 오히려 대구의 경제영역이 넓어져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