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시민평가단이 처음으로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구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 ‘일거양득,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9일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회를 열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우수사례 경연 결과,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영예의 대상에 올랐다.

    도시철도공사는 대회에서 전동차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을 지역생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민간업체와 협업을 통한 기술의 국산화, 일자리 창출, 제조업체 매출 증가 등 민간업체와 동반 성장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얻었다.

    이어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의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 스마트 119상황관제시스템과 세정담당관실의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업을 통한 열사용기자재 등록면허세 신고 납부 간소화가 금상에 올랐다.

    은상은 교육청소년정책관실의 청소년의 진로직업탐색 플랫폼인 마인플래닛과 세정담당관실의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미공유 세원발굴을 통한 세입 증대’가 차지했다.

    동상에는 안전정책관실의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경제정책과의‘칸막이 NO!!, 기업성장UP!!’, 교통정책과의 ‘교통사고 30%줄이기’, 달성군의 체‘납세 SMS 발송서비스’, 달서구의 ‘어·사·또 출동이오!’가 동상을 받았다.

    구본근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본선에 소개된 10건의 우수사례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기본가치를 바탕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시민평가단에서 시책에 대해 제시한 의견은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사례 중 대상에서 은상까지 상위 5건 우수사례는 대구시 대표 정부3.0 우수사례로 행정자치부 주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