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2019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문화유산탐방’을 유치했다.

    청송군은 17일 (사)한국지구과학회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이 2019년 8월 하순경 청송에서 2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35개국 글로벌 과학영재 350명이 참여해 기후환경변화, 자연개발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토론함과 동시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다.

    (사)한국지구과학회(회장 서울대학교 김찬종 교수)는 “2019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문화유산탐방 개최도시로 청송, 지구과학경시대회 개최도시로 대구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며 공식 통보했다.   

    이번 글로벌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행사 유치를 통해 청송군은 국내외적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홍보와 기업회의, 세미나, 관광분야 잠재수요 창출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 한동수 군수는 “2019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상주∼청송∼영덕 고속도로 개통,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청송대명리조트 등을 활용하여 청송을 MICE와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