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는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는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8일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식을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기업체,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 및 간담회가 열렸다.

    협약식에는 ㈜구일엔지니어링을 비롯한 2개 기업과 구미문화원, 인동농협 등 9개 기관․단체 및 11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결연식이 체결됐다.

    시는 이번 전통시장과 협약사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유통판로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0년부터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이번 결연을 맺은 11개사를 포함해 총 135개사가 자매결연에 참여했고 2018년까지 150개사와의 협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