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수지 화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20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해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며 "복고, 키치 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보집의 직·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상에서는 수지의 개인 화보집 'suzy?suzy'의 사진 중 일부가 선정적이며, 매춘과 로리타 등을 연상시킨다는 글이 다수 게재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수지 화보 논란 공식입장, 사진=수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