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유진 구미시장이 새해들어 지난 20일부터 원평2동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는 민생행보에 돌입했다.ⓒ구미시 제공
    ▲ 남유진 구미시장이 새해들어 지난 20일부터 원평2동을 시작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는 민생행보에 돌입했다.ⓒ구미시 제공

    남유진 구미시장이 새해들어 지난 20일부터 지역 읍면동을 순회하는 민생행보에 돌입했다.

    남 시장은 이날 원평2동을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관내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민심과 민생을 돌아보고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단체장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불편·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순방은 대규모 행정구역을 필두로 진행된 과거와 달리 시가지 쇠퇴와 인구감소 등으로 다소 위축된 원평2동을 필두로 시작한 점이 눈에 띤다.

    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국궁진력(鞠躬盡力)의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구미시를 만들고자 하는 남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남 시장은 “최일선 행정 현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단체장과 주민들에게 항상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시정 발전에 적극 반영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품격높은 정주환경, 지속가능한 구미경제’ 구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