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관광 상품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식품안전 확보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건강한 도시구현에 역량을 집중한다. 사진은 식품위생업소 점검 사진.ⓒ구미시 제공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식품안전 확보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건강한 도시구현에 역량을 집중한다. 사진은 식품위생업소 점검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식품안전 확보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건강한 도시구현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식중독 제로화 사업 지속적인 추진과 학교급식 관리 지원센터 관리 역량 제고, 촘촘한 위생관리망을 구축 등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구미 대표 빵 상품화와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운영하는 한편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과 위생등급평가제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질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우선 시는 식중독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위생 취약업소 65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알림전광판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고 올해에는 15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사업과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문자서비스, SNS, 위생정보방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정기점검 외 계절별, 시기별, 업종별 기획감시활동 강화와 야간단속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지속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외에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안전과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의 효율화를 통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체와 학교 등 560여 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에 나선다.

     ⊙선진국 수준의 음식문화 개선

    이뿐만 아니라 구미시는  좋은 식단 실천운동으로 남은 음식 한 곳에 모으기 캠페인 전개와 소형·복합찬기 사용을 권장하고 음식문화 개선 결의대회와 위생교육 등 알뜰한 식단 실천과 수준 높은음식문화를 정착에 적극 나선다.

    일반음식점의 위생관리와 경영능력 배양을 지원하기 위해선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좌식테이블을 20석 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비용의 50%(25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게다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건강상 위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삼삼급식소와 나트륨 저감 실천업소 각 50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 ▲ 구미시의 공중위생업소 베스트 업소 표지판 사진.ⓒ구미시 제공
    ▲ 구미시의 공중위생업소 베스트 업소 표지판 사진.ⓒ구미시 제공

    ⊙음식의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빵을 개발·브랜드화해 구미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한 ‘베이쿠미’의 본격적인 상품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구미의 대표적인 젊음의 음식거리로 자리매김한 진평 음식 특화거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옥외영업 허용과 상징조형물 설치에 이어 특화된 메뉴 보급과 홍보활동 지원에도 나선다.

    ⊙식품 안정성 확보에 초점

    시는 또 영업개시 1년 이상 경과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과 위생관리 상태를 3개 등급으로 평가해 차등관리하는 위생관리등급제를 정착시켜 제조·가공업체의 체계적 관리와 식품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이·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등급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대하여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제공과 평가결과 공개를 통하여 소비자가 서비스 선택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과 구미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만족 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유통·조리부터 음식·숙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