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경대가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고고’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이채영 총장이 해외취업 실습을 위해 떠나는 학생들과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한 모습.ⓒ대경대 제공
    ▲ 대경대가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고고’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이채영 총장이 해외취업 실습을 위해 떠나는 학생들과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한 모습.ⓒ대경대 제공

    대경대가 해외취업을 위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 대학은 지난 달 31일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고고’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전공학생 28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현장실습을 떠났다.

    이날 현장실습을 떠난 학생들은 간호과, 호텔조리마스터과, 항공운항과 , 경찰행정과 등 6개 학과 학생이다.

    해외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마련하고 있는 까다로운 평가기준을 통과한 학생들로 어학성적 우수자, 전공의 이해도와 성적우수자, 글로벌 어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수한 학생들로 평가위원 심사기준에 통과했다. 해외연수 비용은 대학 측에서 제공하게 된다. 

    학생들은 전공과 연관된 해외 산업체에서 전공에 따라 ▲어학 ▲ 문화 ▲전공워크숍 ▲ 해외산업체 실습을  3주에 동안 호주 멜버른에서 직접 경험 시간을 갖게 된다. 간호학과 2학년 강지민 학생은 “호주의 의료산업과 간호사로써의 역할을 현지에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조리마스터과 1학년 김성대 학생은 “평소 한류음식을 해외로 전파해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은 쉐프가 꿈 이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싶고, 반드시 미래 해외 취업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세계로 고고 연수프로그램이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인터십과 해외 취업에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학생들 역량강화와 해외취업을 위해서 더욱더 해외연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측은 매년 해외로 떠나는 세계로 고고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에만  200여명이 세계직업교육 탐방, 전문화된 직업교육, 글로벌어학프로그램, 해외전공학습활동, 인턴십을 해외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