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티가 신비주의를 벗어 던진다.

    17일 방송될 MBC 금요일 예능 '나 혼자 산다' 193회에서는 자이언티의 프리하고 리얼한 하루가 전파를 탄다.

    이날 자이언티는 "자이언티로 생활할 때랑 김해솔로 생활할 때는 정말 다르거든요"라고 말하며 평소 선글라스를 쓰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는 다른 리얼한 민낯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자이언티는 자신의 집이 아닌 회사 소파에서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다. 그는 까치집 머리와 부은 눈, 트레이닝복까지 프리한 쓰리 콤보로 친근함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자이언티는 '김해솔의 삶'의 일부인 자신의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는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잘 정리된 집과 더불어 텅 빈(?)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는 냉장고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고양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과 함께 반려묘에게 뽀뽀를 퍼붓는 등 사랑이 가득한 '냥집사'의 면모를 뽐냈다. 또, 자이언티는 보디빌더 친구를 만나 일반인처럼 자유롭게 PC방을 활보하는가 하면, 츤데레 화법의 대화로 현실 절친 버전의 모습을 드러낸다.

    자이언티의 프리한 생활과 깔끔한 싱글 하우스, 반려묘에 대한 애정, 친구와의 유쾌한 만남은 17일 오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혼자산다' 자이언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