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花郞)' 박서준과 박형식의 데칼코마니 포즈가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 제작진은 오랫동안 남을 박서준-박형식 박박 브라더스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잠시 촬영이 쉬어가는 동안 두 사람은 촬영장 한 켠에 나란히 쭈그리고 앉아 대기하고 있다. 촬영현장에서 유독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인 만큼, 큰 칼에 의지해 앉아 있는 포즈까지 판박이처럼 똑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박서준, 박형식의 사뭇 달라진 의상 역시 눈길을 끈다. 똑 같은 화랑복을 입고 있던 모습과 달리 선우는 한결 남성다운 의상을, 삼맥종은 화려한 왕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는 것.

    이에 관계자는 "박서준 박형식의 호흡은 완벽했다. '화랑'은 자타공인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 간 박서준, 박형식 두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이 보여줄 특별한 호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화랑' 19회는 2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화랑' 박서준 박형식, 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