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24일 철도인프라 구축,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지역 미래 발전을 선도할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3월2일자로 시는 도시기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인력 재배치를 위한 수시인사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수시인사는 3월2일자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라 시급한 현안추진 인력을 보강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고려, 조직의 안정성과 업무추진 연속성에 중점을 둬 최소 한도로 실시됐다. 

    우선 신설된 직위인 도시기반혁신본부장으로는 각종 교통대책계획 수립 등 교통수요 정책개발에 업무추진 능력을 발휘해 온 심임섭(9급공채·56) 교통정책과장을 도시기반혁신본부장 직무대리로 승진 보임했다. 도시기반총괄과장에는 남희철(9급공채·53) 원스톱기업지원과장을, 철도시설과장에는 허주영(5급고시·35) 철도건설추진단장을 보임했다.

    또 산업단지 재생사업분야에 전문성이 뛰어난 김규철(9급공채·55) 산업단지개선1팀장을 산단재생과장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했고,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온 조동구(7급공채·54) 국내투자유치1팀장을 원스톱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로 발탁 보임했다.

    시는 이번 도시기반혁신본부 신설을 통해 도시공간조성, 철도망 구축 정책수립, 산업단지 재생사업, 신천종합개발 추진 등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건설사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와 대구시 역점사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