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HU 인문학 슈퍼스타’의 유럽탐방 모습.ⓒ대구한의대 제공
    ▲ ‘DHU 인문학 슈퍼스타’의 유럽탐방 모습.ⓒ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코어사업단 교양비교과운영센터는 학생들의 인문역량 강화를 위해 ‘DHU 인문학 슈퍼스타’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6학년도 인문학 동기유발 학기와 인문역량강화주간에서 우수학생을 선발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12월 외국어 말하기대회, 사제동행, 인성 및 인문체험과 각종 공모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8,000명의 학생들 중 인문역량 지수를 가장 많이 획득한 30명의 예비 인문학 슈퍼스타를 선발했다.

    이들 30명을 대상으로 인문역량강화 계획서 발표, 인문학 포토폴리오 등을 심사해 인문역량지수로 환산해 최종 4명을 선발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인문체험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지난 2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탐방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 경험담과 소감, 지정된 과제 수행 등을 발표했다.

    이날 아동복지학과 김성익 학생(4학년)은 “유럽인문체험을 위해 기획하고 체험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가고자하는 방향이라면 주저없이 도전하는 대한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체험 발표 자료와 UCC 등을 제작해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와 다음 주에 실시하는 2017학년도 DHU 인문 동기유발학기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학생들의 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프라임 슈퍼리더, 해외봉사, 월드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유럽인문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