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치매 예방' 독서 토론도 열려
  • 서울시청. ⓒ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 서울시청. ⓒ뉴데일리 이기륭 기자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책 읽는 서울' 행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27개의 도서관에서, 연령·계층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 프로그램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등 10개의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며,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어린이 글쓰기, 청소년 및 청장년층의 독서생활화 촉진, 독서 관련 활동을 통한 노년층의 건강한 삶 영위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서는 '어르신 치매 예방'의 한 방편으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북정보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는 지식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된 독서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하며,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과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개봉어린이도서관, 금천구립가산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에서는 장애인을 각각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