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행사 종료 후,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 28일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행사 종료 후,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글로벌교육센터는 지난 28일 동계 해외연수 프로그램 사례발표회를 갖고 글로벌마인드 고취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표회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해외 연수에 선발된 학생들은 모두 40명이 동계방학 기간 중 4주간 일정으로 미국 시에라주립대, 말레이시아 케방산국립대, 필리핀 산호세대, 일본 구마모토보건과학대, 중국 상해건강의학대에서 각각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한 현지생활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해외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4개 팀으로 나눠서 발표에 참가한 가운데 연수 프로그램 내용, 문화체험과 차이점, 현지생활 에피소드와 노하우 등을 참신하고 개성 넘치게 설명해 참석한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미국 시에라주립대학에서 글로벌보건통합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민규 학생(23)은 “글로벌교육센터의 맞춤식 외국어 강좌로 차근차근 영어실력을 쌓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학생에게는 동기부여와 정보를 제공하고, 나에겐 영어실력 향상과 글로벌마인드가 고취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경용 글로벌교육센터장(사회복지과 교수)은 “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쉽과 경쟁력을 갖춘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어학연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