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동수 청송군수(오른쪽)가 지난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청송군
    ▲ 한동수 청송군수(오른쪽)가 지난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청송군

    한동수 청송군수는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산자원부에서 후원하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CEO를 선정해 수상한다.

    한 군수는 지난 2007년 12월 청송군수에 당선 후 청송사과, 주왕산, 주산지 등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환경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 덕에 경북 최초로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3월 재인증을 받아 앞으로 5년간 국제슬로시티 청송이라는 이름으로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뛰어난 지질유산을 보유한 청송 국가지질공원은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권고(예비인증) 결정을 받아 오는 5월 정식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 개원, 오는 6월 대명리조트 오픈 등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한 군수는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자원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MICE 산업, 헬스투어 등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적극 육성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