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동산병원(의료원장 김권배)이 최근 대구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이번 선정은 그동안 동산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노력하며 메디시티 대구를 전세계에 알린 것이 인정받은 결과로 올해부터 3년간 대구시가 지정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활동한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4년 지정에 이어 두번째로 동산병원이 대구시 의료관광을 이끄는 선도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선도의료기관은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과 함께 해외 거점 구축 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와 전시회 참가 우선권,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해 동산의료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전체 6,500여명이며 이 중 의료관광객 숫자는 1천여명에 달한다.

    한편 ‘대구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은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