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상황실에서 도시재생전략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구미시
    ▲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상황실에서 도시재생전략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3일 도시재생전략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부시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여건을 분석과 활성화계획 후보지 및 유형별 도시재생방향 등을 선정해 낙후된 원도심지역을 활성화하는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보고회는 용역기관으로부터 중간보고회 발표와 구미시 쇠퇴지역 진단, 도시잠재력 분석, 활성화 우선지역 선정, 도시재생 전략 및 목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현재 구미시는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 사업체수 감소, 노후불량건축물 등 3개 조건 중 2개 이상을 만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활성화 우선지역을 제시하고 단계적인 도시재생 추진 전략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전략에 대한 시민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향후 주민 공청회를 열고 지방의회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날 구미시 김중권 부시장은 “주민의사가 반영된 계획수립을 통해 도시의 역사, 문화, 생태를 재창조하고 주거안정과 상업 활성화 효과를 얻는 등 주민의 삶과 연계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으로 구미시가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