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최초로 설치된 신선채소판매대.ⓒ영천시
    ▲ 전국최초로 설치된 신선채소판매대.ⓒ영천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전국 최초 신선채소판매대를 설치했다.

    영천시청 본관 1층에 설치된 이번 신선채소판매대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활센터의 복합영농사업단에서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외식사업단에서 만드는 반찬들이 판매된다.

    이번 판매대 수입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영농사업단은 2016년 무농약 농산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받았고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 등의 필수영양분을 먹고 자란 상추, 치커리, 케일 등 신선한 쌈 채소와 마늘, 부추, 감자,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한다. 
     
    이번 영천시의 신선채소판매대 설치는 바쁜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고 자활참여자들에게 보탬이 되어 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판매대는 시민들 간의 믿음과 사랑으로 운영될 것”이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판매대는 자율양심판매대로써 돈을 설치된 통에 넣고 손수 물건을 꺼내가는 무인형태이며 제품들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