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대 동산병원은 14일 국내 심장 부정맥 전문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산병원 심혈관조영실에서 강의와 함께 라이브 시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동산병원
    ▲ 계명대 동산병원은 14일 국내 심장 부정맥 전문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동산병원 심혈관조영실에서 강의와 함께 라이브 시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동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지난 14일 국내 심장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고난도 부정맥 시술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산병원 심장부정맥 팀에 의해 6회째 실시된 ‘고난도 심장전기 생리 교육(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APT)은 지난 3월 대한부정맥학회에서 공식 부정맥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인받았다.

    이 교육은 미국에서 7년간 고난도 부정맥 치료를 연수한 한성욱 교수가 동산병원 심장부정맥팀에 합류하면서 2015년부터 시행,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술력을 전수함하면서 부정맥 분야에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성욱 교수는 “대한부정맥학회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인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전국 심장전문의들과 함께 기술과 지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을 통해 부정맥 분야가 발전하고 부정맥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최근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가능한 인체 삽입형 심전도 센서’를 개발해 국내특허와 미국특허를 획득, 부정맥 환자들이 즉시 정확한 진단으로 신속한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