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열린 간부공무원 청렴정책 100분 토론회에 남유진 구미시장(중간)이 토론 발표를 듣고 있다.ⓒ구미시
    ▲ 19일 열린 간부공무원 청렴정책 100분 토론회에 남유진 구미시장(중간)이 토론 발표를 듣고 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반부패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갖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도 TOP 달성’을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정책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남유진 시장, 김중권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과 5급 이상 전 부서장들이 나서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반부패 의지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렴사회자본연구원 한수구 원장의 구미시 반부패 역량 진단결과에 대한 분석·처방과 함께 간부공무원의 관심도 및 솔선수범, 직원 의식개혁에 대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구미시는 그 어느 때보다 청렴성공을 위한 역량결집과 전사적 총력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솔선수범 공정한 업무수행과 청렴한 공직마인드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바람직한 공무원상과 공직가치를 재정립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그 동안 간부공무원 청렴방송, 청렴문화 체험교육, 청렴리더 운영, 부서장 청렴 해피콜 실시 등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