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소’,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차지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 생산되는 ‘의성마늘소’가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사)한국브랜드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17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마늘소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의성  마늘소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한 군 관계자와 축협 그리고 마늘소작목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한우사육농가와 더불어 마늘생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작된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사업으로 지자체가 직접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수상 또한 이같은 높아지는 고객 신뢰도와 높은 브랜드의 강점이 수상배경이 됐다.

한편 마늘소는 의성토종마늘을 가공한 특수사료를 급여해 사육하는 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생산되는데 현재 의성에서 160호 농가에서 거세우 7천두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