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 영양군청 전경.ⓒ영양군

    영양군이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흡연율 부문에서 15.4%를 보여 전국 최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씩 총 23만 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결과이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흡연율의 경우 2014년 18.4%, 2015년 20.2%, 2016년 15.4% 등으로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흡연율 감소를 위한 금연구역 확대지정, 담배 값 인상 등 국가 정책과 맞물려 군에서도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금연천사 등 금연사업의 인력확충과 적극적인 보건소 금연사업 추진결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의 결과는 단순한 국가의 정책과 보건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흡연하는 우리 주민들의 높은 금연 의지가 합쳐진 성과”라면서 “이번 결과를 계기로 영양군이 계속하여 금연실천 1등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