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타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별 문화 특색을 경험하는 다문화가족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성주군
    ▲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타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별 문화 특색을 경험하는 다문화가족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성주군

    성주군(군수 김항곤) 이 지난 27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타 지역 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별 문화 특색을 경험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경북 문경 일원으로 다문화가족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은 문경 석탄 박물관을 찾아 전시실, 실제 갱도 전시관, 탄광 사택촌 등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는 생활사를 관람했다.

    또 갱도 체험관과 광산장비 체험장에서 관련 체험을 한 후, 문경새재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조선시대 옛길의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2017년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수학여행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함께 공부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가족에게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며 살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