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천내초 안전지도 만들기 모습.ⓒ달성군
    ▲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천내초 안전지도 만들기 모습.ⓒ달성군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군은 지난 28일 천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생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 통학로를 포함한 어두운 골목, 공터, 주변 놀이터, 경찰서, 아동지킴이집 등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조사하게 된다.

    지도는 위험한 공간은 붉은색 픽토그램스티커로 표시하고, 안전한 장소는 초록색 스티커를 지도에 표시해 위험·안전요소에 대한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시작, 6년간 관내 29개 초등학교에서 69개의 안전지도를 제작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는 5개 초등학교에 대한 지도를 보완·개선했다.

    올해는 6개 초등학교에서 175명의 초등학생이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며, 제작된 지도는 위험환경 개선 및 학교 주변 안전정보 공유 자료로 활용될 에정이다.

    특히 위험한 장소로 파악된 곳은 도로변 적치물 정비, CCTV 설치, 가로등 보수, 순찰강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 안전한 환경조성에 활용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안전지도 제작이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도록 참여한 관련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