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KT, ㈜베이다스와 손잡고 협력 모색
  • ▲ 고윤환 문경시장(중간)이 15일 문경시청에서 KT, 포스텍, 베이다스와 손잡고 정부의 4차산업 육성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문경시
    ▲ 고윤환 문경시장(중간)이 15일 문경시청에서 KT, 포스텍, 베이다스와 손잡고 정부의 4차산업 육성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정부의 4차 산업육성 관련해 포스텍, KT, ㈜베이다스와 손잡고 적극대응에 나선다.

    문경시와 포스텍(미래IT융합연구원장 이진수), KT(경북법인단장 서기홍), ㈜베이다스(대표 이준석)는 1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글로벌 스포츠과학 및 스포츠-관광-ICT 융복합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첨단 ICT 융복합 기술 기반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글로벌 스포츠과학 육성을 위한 첨단 ICT 융복합 협력, 스포츠-관광-ICT 융복합 기반의 스마트 시티 및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 협력, 관련 분야의 인적·조직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스포츠 ICT 융복합 신산업 생태계 조성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텍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KT,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및 지능형운전자보조장치(ADAS) 핵심기술을 개발 중인 베이다스와 문경시가 ‘글로벌 스포츠-관광-ICT 융복합 신산업 생태계 구축’ 도모와 지역 스포츠·관광자원의 가치와 활용도를 향상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텍 스포츠융합과학연구센터 김영석 교수는 “첨단 IT와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ICT 융복합 연구기술 개발을 통해 문경시가 글로벌 스마트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각종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복합을 통해 더 많은 성과가 만들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점에서 각 기관, 대학, 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없이는 사업 추진 등이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이며 이를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기관은 4차 산업관련 정부정책 대응 계획 수립, 국비 확보 등 사업 추진 구체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