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대학이 대학의 창업지수 평가인 ‘매경대학창업지수평가’에서 전국 전문대 중 8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신문 및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창업지수 운영위가 평가한 ‘매경대학창업지수’는 대학이 정형화된 교육과 연구 틀에서 벗어나 우수 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국 4년제ㆍ2년제 대학을 망라해 평가한 결과다.

    수성대는 이 평가에서 전국 164개 전문대 중 8위를 차지한 것은 창업 인프라 확충 및 활발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성대는 학생들의 창업붐 조성을 위해 24개 각 학과 실정에 맞는 창업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해 운영하고 있고, 창업캠프 개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26개 입주기업 육성 등으로 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했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과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사업’ 등으로 30여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성대는 특히 창업 교육을 보다 더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창의융합교육센터’ 신설하고, 학생들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기술 지원 등을 위해 ‘팹랩(Fab Lab)’도 개설하는 등 창업 인프라 확충에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순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단순한 창업을 지양하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및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