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재활필라테스협화와 협약 체결(왼쪽부터 이영익 사업단장, 원광희 협회장).ⓒ대구한의대
    ▲ 한국재활필라테스협화와 협약 체결(왼쪽부터 이영익 사업단장, 원광희 협회장).ⓒ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이 재활 필라테스 지도자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이 대학은 한국재활필라테스협회(협회장 원광희)와 한방스포츠의학센터에서 필라테스 지도자 양성 협약식을 가졌다.

    재활 필라테스 지도자는 이론 32시간, 매트실기 과정 64시간, 기구실기 과정 80시간 등 총 144시간을 이수해야만 전문 지도자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재활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과정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연구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원광희 협회장은 “최근 필라테스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이에 따른 강사의 수요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면서“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재활 필라테스 지도자 양성과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익 단장은 “재활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자격증으로 전문교육 과정을 거쳐 유능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기증받은 필라테스 장비를 활용해 대학 구성원들에게도 새로운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대구한의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해 재활 필라테스 지도자 이론과정을 운영했고 올해는 원활한 실기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매트실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