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1석 2조 효과 거둬

영덕 고래불 야영장, 입소문 타고 한 달 방문객 4천명 돌파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6.19 12: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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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 야영장에 개장 한달 만에 4천명이 다녀가는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덕군에 따르면, 입소문을 타면서 고래불 국민야영장은 개장 한 달 만에 방문객 4천명을 돌파했고 이용료 수입은 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근 영해면은 야영장 이용객들이 만세시장, 마트, 편의점을 찾아 생활소모품과 식료품을 구매하면서 경기가 살아나고 있어 군은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2조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현재 관리사무소엔 하루 100통 가까운 예약문의전화가 폭주하면서 상담직원들은 입이 마를 정도다.

이런 추세라면 7~8월 여름 성수기엔 모든 캠핑사이트가 연일 매진될 것이 확실시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신속히 시설을 보완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차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조리실과 샤워실, 화장실도 유료예약자 전용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닥분수대와 물놀이장 가동 준비를 마쳤다. 400㎡ 면적의 바닥분수대는 경관조명이 설치된 130여개 노줄에서 다양한 형태의 분수가 연출되며 주변에는 비가림 시설과 벤치도 설치했다.

고래불 국민야영장의 폭발적 인기 비결은 역시 해변과 솔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캠핑사이트. 생활가전이 잘 구비된 카라반은 인기 폭발이다.

특히 사슴, 코끼리를 닮은 특제 카라반은 경쟁이 치열하다. 25동의 카라반을 놓친 이들은 텐트장(110면)과 오토캠핑사이트(13면)에서 별 헤는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안루, 조형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기고 백사장과 송림 산책로를 거니는 운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고 취사장(4동), 샤워장(3동), 화장실(4동) 등 편의시설은 캠핑 만족도를 높인다.

영덕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고래불 야영장을 찾고 있다. 영덕군 대표 관광지로 고객 만족도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야영장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매월 지정일에 공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경북동해안 상생협의회 대상인 포항․경주․울진․울릉 시․군민 등은 비수기에 요금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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