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 나용찬 괴산군수가 대구 농산물 유통센터 내 대양청과 박기형회장과  경매사에게 괴산 농산뮬을 홍보하고 있다.ⓒ뉴데일리
    ▲ 왼쪽 나용찬 괴산군수가 대구 농산물 유통센터 내 대양청과 박기형회장과 경매사에게 괴산 농산뮬을 홍보하고 있다.ⓒ뉴데일리

    대구농산물유통단지에 전국 지자체 방문 판촉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정선군(군수 전정환), 해남군(군수권한대행 유영걸)에 이어 20일 충북 괴산군(군수 나용찬)에서 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농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날 대구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괴산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학찰옥수수를 포함해 콩, 감자, 양배추, 오이, 호박 등을 주로 생산하는데 지난해 대구농산물 유통센터를 통해 판매 된 농산물이 약 30억에 달하고 있다.

    이에 나용찬 괴산 군수는 작년 한해 많은 농산물을 유통시켜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대양청과 박기형 회장과 고추, 오이, 호박을 담당하는 박재홍 차장(경매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경매사들에게 괴산의 명주 대학찰옥수수 막거리를 대접하는 등 좀 더 많은 농산물을 좀 더 좋은 가격으로 판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대양청과는 대구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대표하는 곳으로 작년 한해 유통액이 2천억에 달한다. 또한 2년 연속 대구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매사들과 직원들이 친절한 곳으로 전국에서 농산물을 실고 오는 농협관계자나 농민들에게 친절한 대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한편 대구농산물유통단지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유통단지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유통량이 많은 곳이다.